남파랑길 고흥,보성구간 76코스(신기수문동버스정류장-비봉공룡공원입구)

걸었던 날:2025년 3월 7일(금)

날씨:맑음

누구랑 걸었소:나 혼자서라

걸었던 거리:신기수문동버스정류장 - 비봉공룡공원입구 (13.96km)

걸었던 시간은:9시 3분 출발 - 12시 8분 도착 (소요시간 3시간 5분)

걸었던 노트를 필기:오늘은 결코 짧지 않은 30여km의 76,77코스를 

      걷기로 계획을 하고 31일만(1/24일)에

      다시 남파랑길을 찾아 홀로 집을 나선다.

      신기방면 농어촌버스 시간은 7시,8시30분 있는데 갈수록 추운 아침에

      갈수록 일어 나기가 싫어지니 나이?탓을 해야 하나

      게으르다 해야하나 벌교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8시다.

      오늘 농어촌버스여정은 3번을 환승 해야한다.

      신기수문동,율포에서 보성버스터미널,또 벌교버스터미널 이렇게.

      걷는길,갓길이 좁은 도로를 걷다가 오로지 보성오봉산을 보면서

      걸어야 하는 끝없는 방조제길을 걷고 다시 도로다.

      그래도 갯벌과 바다와 갈대가 흔들리는 호수가 눈 앞에서

      햇살과 아롱아롱 빛을 내니 그 또한 멋진 풍광이 아닐 수 없다.

      처음 걷는 길도 내가 걷는 길이라면  잠깐 길을 잃어도 다시

      찾아갈 수 있는데 길위에서 시간과 마주 하다 보니 어느새

      비룡공룡공원입구다,휴식 없이 곧장 77코스에 진입하다.

      길을 걷는다는 행위 그 자체에 집중을 하자.

예전의 남파랑길 코스 구간인데↓

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