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2024년 11월 10일 (일)날씨:흐림누구랑:나랑,마눌님이랑,친구랑,작은각시랑거리:20.3km시간:7시 18분 출발 - 12시 32분 도착 (소요시간 5시간 14분)노트:어제 기분 좋게 마신 술 덕분에 초저녁부터 잠을 자니 두남자 새벽부터 설친다. 아파트 숙소에서 누룽지로 아침을 해결하고 7시에 출발 양포항으로 13코스를 시작한다 날은 흐리지만 쌀쌀한 기분은 들지 않고 걷기에는 안성맞춤 13코스는 산길,바닷길이 짬뽕에 중간 중간 차량통행 많은 도로를 걷는 구간이 많아서 여간 신경이 쓰였지. 어제도 길게 오늘도 길게 걷는 덕분에 두여사님 이쁜발에 물집과 멍이 들었지만 걷는 즐거움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