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2025년 8월 17일 (일)
날씨:맑음(아침에는 안개주의보)
누구랑:나랑,마눌님이랑
산행거리:제암산주차장-사자산두봉-활공장-사자산미봉-
간재-임도-주차장 (10.55km)
산행시간:7시28분 출발 - 11시 38분 도착 (소요시간 4시간 10분)
산행노트:월간산에 전라도의 명산
-사자가 살지 않은 우리나라에도 용감한 사자 한마리가 있다
-전남 장흥과 보성에 걸쳐 있는 사자산이다
-이름에 걸맞게 제왕의 위엄이 깃든 범상치 않는 산세다
07년 2월 4일 갑낭재에서 미륵사까지 종주 산행후 18년만에
사자산능선을 밟게 된 계기는
월간산의 유혹에 홀랑 넘어갔기 때문이지.
강진집에서 아주 가차운 장흥이기도 하고........
연일 안개주의보다.
여름 산행은 아무튼 빨리 시작해야 하는데
안개 때문에 차분하게 나서다,
늦다 생각 했는데 마침 안개도 거치고 시간상으로 알맞다
시작은 임도길,
평탄하고 좋은길이라 가볍게 걸어도 충분히 매력이 있다
문제는 두봉 1km 지점 이정표
(경사가 심한 구간이니 등산시 주의 하십시요)
에서 한참을 기분 좋게 오르는데 길이 없다,
일부러 알바를 하려는 것이 아니지만 조금 더,조금 더
치고 오르면 정상이나 능선길이 나오겠지 기대를 했지만
커다란 바위가 나오지 뭐야 그라면 우회 해야지
우거진 산죽을 헤치고 고생스럽게 가는 보람이 있었던지
로프가 있는 선명한 등산로가 보이고 테크계단도 나오고
이제야 살겠다.
살살 오르니 사자산 두봉이다.
항상 산행은 힘들고 보람은 덤이지.
철쭉이 유명한 산이라 여름산으로는 다소 미흡한면이 있고
잡목과 잡풀이 지 마음데로 있고
백만대군 날파리는 어짜고
그래도 우리는 꿋꿋하게 여름이든 겨울이든 산이 좋아 갑니다.
오늘도 한 산행을 했답니다.
산행을 잘 하는 사람은 무조건 정상을 오르는 사람이 아니라
다치지 않고 집에 오는 사람이다.
그말이 정답입니다.
추기:그 놈의 알바 덕분에-길 잃은 산객을 처음 맞이한 숲속의 모기들은
왠 떡이냐,이런 횡재에 즈그들도 놀랐을 것이다.
사방데서 몰려든 모기는 나는 등거리를 마눌님은 팔과 다리를
신나서 마구 좆아 났으니, 몇날 몇일을 붉은 반점과 가려움증으로
생고생을 한 것를 생각하니 웃음이 앞서더라.
봉사?도 가지가지더라





여기에서 우측 임도길로↓




좌측 묘지 옆으로 두봉 1km가 고행의 길로 변함↓


가다가 산행길을 찾지 못해 계곡길로 무작정 오르다↓

큰바위를 만나 옆으로 옆으로 가다보니 로프가 보이더니 계단테크가 얼마나 반갑던지,드디어 알바 끝↓


두봉에서 바라본 장흥읍내↓

구름에 가리워진 제암산↓





가야할 능선과 미봉↓





알바 덕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 바람에 맞기고 수분섭취와 달콤한 휴식을↓


절굿대↓


활공장 이곳까지 자전차 타고온 아자씨를 만나다↓

애기원추리↓


능선의 딱 절반 지점↓

사자산두봉이다↓







마타리↓

당초 계획은 곰재까지 였는데,이곳 간재에서 하산 합니다↓

하산길은 임도입니다↓


아쉬운 듯 다시 한번 사자산을 바라봅니다↓

제암산주차장에 도착↓



'2025년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남원 지리산 뱀사골 간장소 트레킹 (1) | 2025.08.30 |
|---|---|
| 남도의 산 해남 두륜산(703m) 여름 산행기 (1) | 2025.08.23 |
| 장성 축령산(620.5m) 편백숲길 (8) | 2025.08.02 |
| 광주 무등산 용추폭포,중머리재,서인봉(608.2m) 원점회귀 (9) | 2025.07.26 |
| 화순 백아산(810km) 여름 산행 (4) | 2025.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