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2일(토)
이 구간은 가장 길고 지루함에도 마음 맞은 사람들과 걷는다는 자체만으로도
평화롭고 아름답다.
올레길 오느 주에 가장 날씨가 좋기도 하고 말이지.
바다 모습 또한 맑디 맑다.무슨 말이 필요 할까
하지만 해안도로를 걷다 보니 바람은 불어와도 봄의 가까움은 유채꽃으로
화답하고 이번 올레길은 이삐디 이삔 제수씨 둘이 동행을 색다르고 순조롭다.
담에도 꼭 데꼬가라 한다,암 그래야지라
22.9km를 12시 2분에 출발 6시 33분에 도착 소요시간6시간 28분만에 여정을 마치고
푸짐한 제주돼지고기 모듬으로 저녁 만찬을 하고 남원 토마토모텔에 몸을 풀다
즐겁지만 거리가 거리인지라 휴우증으로 녀자들 발바닥에 물집이란 훈장을 받을 수 밖에?
와하하게스트하우스 지나 돼지수육 상추 쌈으로 점심 해결-맛나다
미처 소주를 못챙겨 갯머리 슈퍼에서 참이슬 2병 사다
올레길 반기미-짓들 안해
토산봉수
영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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