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9일(토)
전번 봄에 같이한 6명,나열하면 우리부부,친구부부,이삔제수씨 둘
장흥오렌지호의 장기간 수리중으로 완도 블루나래호에 몸을 싣고 6코스를
뒤로 미루고 제주항에 가까운 16코스를 택하다.기상청에 의하면 오늘은 날씨가
좋고 내일은 비가 온다 하니 마음이 가벼울수 없어 걱정이 앞서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17.8km를 콜.택시로 고내포구로 이동 11시 45분 드디어 출발,
우여골절 끝에 5시 51분 광령1구 옛살라비(064-744-9066)펜션에 도착하다
소요시간 6시간 6분만에 여정을 풀고 곧바로 화순식당(747-7873)에서 알바덕분에
나만의 기분을 고기와 술로 풀다?
알바(이상하리만큼 인지도 못함인지)를 할수도 없는 상황인데 항몽유적지를 지나
머나무조성지에서 그냥 도로를 따라 걸어가니 큰대로가 나타나 당황하지 않을수가 없었지
재수씨의 재치로 제주관광대학을 경유해 올레길 반대 방향으로 해서 숙소에 겨우 도착?
같이간 동행를 탓하기에 앞서 나의 부주의가 돋보인 하루이지 싶다.
고내포구에서 드디어 출발 인증샷
맛난 점심 시간 소주맛이 최고?
염전
수산봉을 향하여
수산지저수지
목 마름(목 마른 놈이 샘을 판다고? 고마운 농장주인이 준 포도송이 같은 감귤을 얻다)
풍년인 감귤
쉬어 갈까나, 창고 앞에서 저마다 포즈를
토성
향파두리 항몽유적지
머나무조성지
이곳 지나 아무도 모르고 알바 시작(웃을때가 좋았지?)
덤프차가 유난히 많이 다니던 알바 도로에서 건진 그나마 멋진 풍경
오다보니 큰대로, 저 앞 건물은 밥먹자식당이지(아저씨 말이 광령1리 가는길 정답?)
드디어 도착한 옛살라비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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