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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었던 날:2023년 1월 4일(수)
날씨는:맑음(날씨는 봄,하늘은 가을)
누구랑 걸었소:나 혼자서
걸었던 거리는:송지면사무소-영터버스정류장(17.92km)
걸었던 시간은:9시 30분 출발 - 1시 57분 도착(소요시간 4시간 27분)
걸었던 노트:이 코스는 농로길,방조제,마을과 마을이 이어지는
지루할 정도로 편안한 길 입니다.
늘 함께 산행하고 트레킹 하여 왔는데
퇴직하고 욕심이 생겨?
평일 혼자 산행을 반대해서 타협을 한게
서해랑길 걷는 것으로.
평일에 지인 가게를 돕는 마눌님을
뒤로하고 둘이 같이 걸었던, 572번째만에 혼자입니다.
혼자 걷는 것 보다 함께 걷는 것이 좋지만 가끔은
혼자 걷는 것도 좋지 않를까,
머리를 비우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가벼운 마음으로
마음껏 걷고 걷고 걸었답니다
상진마을 골목길 벽화 입니다↓
달마산 능선 입니다↓
남아도,부족해도, 가다 보니 천대 받은 해남배추가 많았습니다↓
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갈대들이 반깁니다↓
이 곳에서부터 땅끝염전까지 죽어도 직진,지루하더라도↓
태양광에 홀로 버틴 땅끝염전.화이팅 입니다↓
저 멀리 달마산↓
이 때가 12시 25분 입니다.2시간55분 걸었답니다↓
점심타임(20분 소요)-참깨라면으로 때우고↓
맛이 기똥찬 봄똥 입니다↓
표고버섯 길가에서 반깁니다↓
다 왔네요,광동방조제가 보입니다↓
2023년 1월 1일(우리집 뒷 세계모란공원에서 해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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