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었던 날:2024년 10월 1일 (화)
날씨:맑음
누구랑 걸었소:나 혼자서
걸었던 거리는:완도항해조류센터 - 화흥초등학교 (19.63km)
걸었던 시간:7시 출발 - 12시 5분 도착 (소요시간 5시간 5분)
걸었던 노트를 필기:암치료를 30년 하신 김의신박사님 하시는 말씀이
암에 걸리기 싫다면 제발 이것만 하시라
걷기가 가장 좋음.걷기가 가장 좋다 합니다.
3일전 툐욜날 진도 하조도 돈대산 산행중 -매일 나대고
다닌 덕분에-쥐가 나, 아직까지 후유증이 있어
오늘 걷는데 살살 조심스럽게 무리를 빼고 걸으니
이 또한 별난걸음,별미 일세.
딱딱한 도로보다 그늘이 있고 보드라운 산길을 걷는
재미까지 솔솔 해서 그런가?
걷는 것 빼고 잘 할것이 별로 없는 백수건달이
오늘도 변함없이 집을 나선다.
완도는 집에서 가까운 거리라 씽하고 애마를
완도해조류센터에 모셔두고 시작합니다.
사진 찍기보다 눈에 담아가기 위해 손은 게으름을
피우는데 어느새 화흥초등학교.골프선수 최경주모교.
완도 버스는 모두가 공짜.해남 남창에서 12시에 출발
하는 버스를 30여분을 기다려 터미널로 이동
멋진 구름에 눈이 돌았나 미련하게 돌산 끝까지 올라 한바퀴 돌고 나서 제자리로 오니 공사중으로우회하여 주십시요. 웬걸? 알바 거리가 얼만줄 아시요 자그만치 2km요/순간의 선택이 두다리 피곤을 좌우한다↓
들판에는 지 몸값이 떨어진 줄도 모르고 누렇게 익어가는 나락과 88코스에 올라갈 완도 상황산을 바라봅니다↓
골프 최경주선수 모교 화흥초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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