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었던 날:2025년 1월 6일 (월)
날씨:흐림
누구랑 걸었소:나 혼자서
걸었던 거리:녹동버스공용정류장 - 용동마을회관 (18.96km)
걸었던 시간은:9시 16분 출발 - 1시 31분 도착 (소요시간 4시간 15분)
걸었던 노트를 필기:남파랑길 고흥구간을 계속 걷고 있는데
오늘은 71코스를 걷기 위해 강진에서 7시 출발 한다.
어둠과 안개보다 더 짙은 미세먼지가 앞을 가로 막는데
빨리 달릴 수도 없어 일단 안전 운전을 하고
용동마을에 도착하니 8시 20분,녹동에서 8시15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회차하는 시간은 8시50분.
30분을 달려 녹동공용버스터미널에 하차하여
곧장 길을 나선다.
돌아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길을 나서지.
겨울철 미세먼지로 뿌옇고 사방이 흐리고 조망마저
엉망인데 날씨는 빗방울에 바람마저 강하게 부니
한마디로 춥다.바람이 불고 안불고 차이는 극과 극이다
해가 그립지만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지 않을까
야무지게 걸으면 추위를 벗어 날 수 있지 않을까.
차경마을 지나 차량 이동이 많은 차도를 걷지만
대부분 농로길과 마을 안길이고 임도다.
고백이산 임도를 걷고 걷다 보니 어느새 용동마을에
도착한다, 오늘은 여기까지다.
코스 종점 고흥만방조제공원까지 가지 않고
농어촌버스 이용이 그나마 편리한 용동마을에서
끝 마친다.
차경마을에서 이곳까지는 차량통행이 많은 위험구간 차도를 한~~참이나 걷습니다↓
설날이 다가오면서 배추 59% 가격 급등 한다는데,이 곳 고흥에는 금배추가 지천이어라↓
마침내 용동마을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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