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었던 날:2025년 3월 20일 (목)
날씨:맑음(미세먼지)
누구랑 걸었소:나 혼자
걸었던 거리는:새남해농협중현지소 - 남해대교교차로(17.76km)
걸었던 시간:11시 19분 출발 - 3시 39분 도착 (소요시간 4시간20분)
걸었던 노트를 필기:강진집에서 7시 10분에 출발 합니다.
47코스 시작점 넓디 넓은 주차장(섬진강대로 11)에
애마를 주차하고
남해대교를 건너 노량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8시 50분.
9시20분에 출발하는 302번 농어촌버스를 타고
남해공용버스터미널에
10시2분에 도착 용무도 보고 시간을 죽이다가 10시 45분발
서상방면 101번스를 타고 회룡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이때 시간,11시 17분.이렇게 늦게 길을 나서보기는 처음이다.
이것도 재미다.
항시 농어촌버스는 10분 미리와서 기다려야 탈 수 있다.
버스를 타고 쉼을 느끼면서 달리는 창가를 바라보고
오늘처럼 만원 버스 안에서 말없이 앉아 있는 분위기도 느끼고
전혀 가보지 않는 생소함까지 더해지는데
유유하고 자적 하며 걷기를 좋아하는 나에겐
버스의 또다른 재미가 있지요
백수건달잉께 경비를 아끼는 센스까지.
초반부터 오르막이다,우물마을에서 부터는 임도지만
산 하나를 넘는다.고현면을 지나 관세음길을 걷다가
이순신호국길을 걸으면 46코스를 마친다
춘분이라서 그런가 갑자기 날이 좋아졌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미세먼지가 많아 약간 흐렸답니다.
인자
기분 좋으면 남해코스로,또 기분이 좋으면 하동코스로
지맘대로 남파랑길을 걸으라고 합니다
남해대교 건너 302번 버스 타는 노량버스정유장↓
46코스 시작점,회룡버스정류장↓
헉헉거리며 오르다 바라본 우물마을과 다랑치논↓
TV를 예술로 작품을 만든 고 백남준 작품인가?,서파랑길,남파랑길 가는 임도마다 온갖 잡동사니 쓰레기 천지라요↓
우물마을에서 이곳까지 임도를 따라 올라오는데 거의 산행입디다↓
1톤차가 이정표를 개려서 좌측으로 한참 갔다가 오니 이정표가 우측으로 가라합디다↓
바람에 말리는 나는야 남해 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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