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일(토)-맑음
장흥노력항에서 8시 50분발 오렌지호를 타고 친구결혼 20주년 여행에 동참 하는 올레길 여행을 떠나다
성산포항에 도착하자마자 소가 드러누운 모습으로 떠 있는 우도발 12시 철부선을 타고 올레1-1코스 고!고!
막배가 16:10발이라 쉬지도 않고 개 발에 땀이 흥건 하도록 걷고 걸었다
12:10분 천진항에서 출발 15: 43분 도착(3시간 13분소요-커피,라면 타임 20분 )
코스경로 총 15.9km
-천진항-우도봉-검멀래-비양도-하고수동해수욕장-하우목동항-홍조단괴해빈해수욕장-천진항
장흥노력항터미널
오렌지호 탑승구(구녁이 둘)
우도발 철부선 안(옆지기와 작은각시)
여기는 우도-천진항
돌칸이(역광으로 사진 꽝)
우도봉 배경삼아 마눌님과 멋진포즈
우도봉으로
성산일출봉 배경 삼아(친구 부부와 나의 옆지기)
우도 등대
우도 8경의 검멀래
검멀래의 상가 및 팬션
비양도에서 커피 타임
하고수동해수욕장
하고수동해수욕장 앞 해적식당
오봉리에서 줄곧 따라온 유기견으로 생각되는 개가 앞장서 걷는다
홍조단괴해빈까지 따라왔는데 보는 사람마다 꼬리치며 외로움을 달래는 듯
키울 땐? 인간의 이기심이 씁슬하기만 하다
홍조단괴해빈해수욕장
드디어 도착 성산발 철부선이 우리를 기다리고
성산항에 도착 버스를 타고 고성리에 하차 알뜰한 여인네들이 한방에 3만원짜리 프린스장모텔 숙박하고
밤에는 흑돼지와 소주와 우정,그리고 부부애를 과시 하며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냄을 고마워 할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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