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었던 날:2024년 6월 9일(일)
날씨:맑음
누구랑:나 혼자서
걸었던 거리는:송현1리버스정류장 - 만리포해변노래비 (22.52km)
걸었던 시간:6시 27분 출발 - 11시 39분 도착 (소요시간 5시간 12분)
걸었던 노트를 필기:두 달만에 서해랑길 행보다.
자꾸 거리가 멀어져가니 버거운가,
혼자 1박2일 하자니 영 모양새가 나지 않고,
이런 저런 사정과 핑계를 둘러 대다가
어제 내린 비로 가지 못한 완주 한오봉 산행의
보상 차원으로 새복 3시 30분에 강진에서 출발.
3시간만에 도착, 간단하게 아침을 마셔서 해결하고
오늘은 어떤 볼거리와 어떤 길이 나를 반겨줄까
기대 해 보는 디.
왠걸 깔따구가 그리도 반갑게 맞이 해준다.
애마는 시커멓게 변했고, 반갑게 달라드는 녀석 땜에
눈을 뜰수도 없고 걸음아 나 살려라다
하여튼 간 만에 왔으니 열심히 걷는 것이 남는 것이지
날이 좋다, 날이 좋으니 볼거리에 하늘까지 더하다
정코스 이탈은 간월암이어 두번째로 해식동굴을 보기
위함으로 선택은 굿이었다
가는 곳 해변마다 캠핑족이 많다,캠핑족 천국이지 싶다.
볼거리에 행복한 모습도 추가다.
똑딱선 기적 소리,젊은 꿈을 싣고서......
휴일이라 인파가 많은 만리포에서 마무리 한다
한대 뿐인 만리포택시(010-2254-2259) 1만원으로 애마에게.
절친네와 5시 저녁 약속이 있어 신나게 달리고 달려
집에 와서 깔따꾸 제거 작업을 하고 나니 시원타
소고기에 소주와 우정까지 더하니 오늘 하루도 행복 하였다.
오늘은 캠핑족 천국이다.아치네 캠핑장. 이때 마눌님 전화다/잘 걷고 있소, 벌써 2시간째 걷고 있네,5시반에 출발 한다더니,자네 화장실 가는 소리도 들었는데,그때가 2시몇분 이었는데,3시반에 출발 했지,하여튼 대단하요 잘 걷다가 오시요↓
두눈은 왜 있는지,계단으로 올라 이슬 젖은 산길을 한참이나 걷다가 내려온다↓
우측으로 갑니다↓
해식동굴을 보기 위해 두번째로 정코스를 이탈 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혼자 걸으면 논스톱이라 드디어 물 한모금을 마신다↓
모항에서 만리포 가는 길,오르막이고 위험한 구간↓
어린시절,주리아를 부른 이용복가수 만리포 카폐↓
한대 뿐인 만리포택시,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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