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2024년 11월 10일 (일)
날씨:흐림
누구랑:나랑,마눌님이랑,친구랑,작은각시랑
거리:20.3km
시간:7시 18분 출발 - 12시 32분 도착 (소요시간 5시간 14분)
노트:어제 기분 좋게 마신 술 덕분에 초저녁부터 잠을 자니
두남자 새벽부터 설친다.
아파트 숙소에서 누룽지로 아침을 해결하고
7시에 출발 양포항으로 13코스를 시작한다
날은 흐리지만 쌀쌀한 기분은 들지 않고 걷기에는 안성맞춤
13코스는 산길,바닷길이 짬뽕에 중간 중간 차량통행 많은 도로를
걷는 구간이 많아서 여간 신경이 쓰였지.
어제도 길게 오늘도 길게 걷는 덕분에 두여사님 이쁜발에 물집과
멍이 들었지만 걷는 즐거움도 함께 가져갑니다.
동해 바다 참 아름답다.
걷다가 봉께 대게 유명한 구룡포항,이곳에서 중화요리 맛집을 발견.
그 이름 짬홍,짬뽕과 짜장면이 이렇게 싱싱하고 맛 있는줄
오늘에서야 알았다.이 말도 해야지 담번에 와야겠다.
해마다 봄,가을에 조금씩 걷고 있는 해파랑길,1박2일 여정을 마치고
친구왈`새벽 5시에 출발 해서 강진 집으로 5시에 왔다.그랬다.
마무리는 두집 아들놈들 불러서 이바돔감자탕에서 맛있는 저녁과
우정이 넘치는 소주로 끝을 냈다.
얼마나 반갑고 귀한 이름인디,이춘자↓
살모사바위↓
대게,홍게 보다 맛있는 중화요리 집 짬홍,일반짬뽕 14,000원/짜장 8,000원 담에도 가야지↓
'해파랑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파랑길 12코스 (감포항 - 양포항) (0) | 2024.11.10 |
---|---|
해파랑길 11코스 (나아해변 - 감포항) (0) | 2024.11.10 |
해파랑길 10코스 (정자항 - 나아해변) (0) | 2023.10.24 |
해파랑길 9코스(일산해변 - 정자항) (0) | 2023.10.24 |
해파랑길 8코스 (성내삼거리-일산해변) (0) | 2022.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