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4일(일) 나랑,마눌님이랑,친구랑,작은각시랑 도합 4명이
지리산둘레길 15코스(가탄-송정) 10.6km 걷고 걸었습니다.
9시 2분 출발- 도착하니 2시 1분(소요시간 4시간 49분), 더위에 참 많이도
휴식시간과 수분 보충을 하였습니다.
삼사일간 서늘한 가을 날씨는 어디가고 늦더위가 힘을 다해 덤비는데,
천하장사가 없고 처음부터 만만치 않다,산길이 가빠르고 빳빳하다.
둘레길이라고 택도 없는 소리? 거의 산행 수준이다.
하지만 주마다 다니는 산행 및 둘레길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옳소!
덕분(?)에 좋긴 했지만 너무 무더운 날씨때문에 제대로 감상도 못하고
땀에 흠뻑 젖어 몸과 마음은 지칠대로 지쳐가고 장시간 산행?으로
힘이 많이 들었지만 알밤과 함께 나름 즐거웠고 기억에 남을 추억거리......
송정마을에서 탁족을 하고 화개택시(055-883-2240 13,000원)을 타고
법하마을로 이동 차량 회수하고 내고장 강진으로 고고!!!!!
뒷 끝 휴우증?
친구왈“형님, 그 날씨에 산에 다녀왔소.미쳤소” 후배가 그렇다고 했고라
마눌님은 병원 가서 영양제 주사를 맞었고라, 하여튼 힘든 일정이었다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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