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었던 날:2023년 5월 24일(수)
날씨는:흐림
누구랑 걸었소:나 혼자 걸었지라
걸었던 거리:증도면사무소 - 증도관광안내소 (16.2km)
걸었던 시간은:6시 16분 출발 - 10시 7분 도착 (소요시간 3시간 51분)
걸었던 노트를 필기:더울거라 새벽부터 서둘렀는디 땀 한방울도
흘리지도 않고 도리어 서늘하기까지 해서
걷기에는 딱 입니다.
체력은 다리에서!
요즘 길에 대한 나의 태도는
집요하게 걷기를 고집 한다.
즐기면서 걸었기에 힘듬보다는
또다른 길을 걸었다는 뿌듯함이여
임도에서 공격 자세 취하는 요 녀석 봐라↓
임도에서 만난 친구들-타래난초↓
꿀풀과 삐삐꽃↓
담가 먹으면 남성에 좋다는 비수리(야관문)↓
이 친군 외국인이라 잘 모름,근데 노랗게 피어 예쁨↓
이 코스는 포장길,비포장길을 따라 걷는 임도 탐방길.이름은 신안자전거길이지만↓
증도대교가 보이는 이 곳에서 고사리 따는 부부를 만나다.
남자 왈ˇ 혼자 걸으세요, 안 지루해요
난 건성으로 네ˇ하고 대답한다.혼자이지만 하나도 지루하지 안거든 사실은↓
또 귀여운 녀석을 만납니다,공격 자세는 그대로↓
길을 마치고 농로길 2.5km를 걸어서 증도보건지소에 주차한 애마를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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