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2일(토)
빠른 시일에 오자고 했던 산 7월 22일 빠꾸하고 꼭 2달만에 찾아왔건만
3개월 20여일 산을 타지 않아 다리 근력이 산을 전혀 타지 않은 사람과 같은 저질 체력 덕분에
몸상태가 영 아니고 다리 또한 덩달아 보조를 맞추니 물도 많이 마시고
많이도 쉰다(몇번을 쉬었는지 모를 정도니) 입에선는 오메,아이고 소리가 자주나오고
지금까지 산행을 다녀 봤지만 이런 경우는 첨인디 진짜 죽을 맛
점심은 천년수 근방의 석탑에서 기정떡을 먹는디 겨우 하나 먹었고
그래도 숙제로 남긴 산행을 마치니 속은 개안하고 좋습디다
누구랑 두말 하면 잔소리 마누라랑
몇시간 09:53분 출발 - 14:44 도착 장장 4시간 하고 51분
쇄노재-위봉-갈림길-투구봉-갈림길-산죽길(비암재)-두륜봉삼거리-만일재-북암-오심재-오소재(약 12km)
오소재에서 북평개인택시 타고 쇄노재 차량회수 (061) 533-1190 요금 8,000원
등산로가 아니라 하지만 이곳으로 가야 함
밧줄 1구간에서 바라본 쇄노재
밧줄 1구간
저기가 투구봉 - 멋지다
마눌 투구봉을 바라보며
동해저수지와 바위 슬랩(저어기는 땅끝기맥길, 희미한 왼쪽은 달마산)
밧줄 2구간
밧줄 3구간
위봉에서 바라본 투구봉
시원한 바람이 마구 불어댄 투구봉바위 틈에서
투구봉 정상에서 물한잔 - 오메 시원항것
투구봉에서 바라본 1전망대
제1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평면 일대
제1전망대서에서 바라본 제2전망대(내려가고 싶었지만 포기)
앞에 보인 국도가 강진- 완도 오가는 국도
1전망대에서 투구봉에 앉아 있는 마눌 한컷
투구봉에서 바라본 왼쪽은 두륜봉 ,오른쪽은 가련봉
투구봉에서 바라본 바위들 저곳을 지나옴
투구봉의 뒷모습
산죽길이 많은 능선(지나온 길)
땅끝기맥의 길로 유격코스라 할수 있음(마눌님은 다음날 어깨가 마니 아프다 함)
북암의 국보 마애불상
북암의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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