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었던 날:2023년 10월 26일 (목)
날씨:맑음(옅은 안개 및 연무)
누구랑 걸었소:오늘도 나 혼자서
걸었던 거리는:부안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 부안군청 (18.9km)
걸었던 시간:9시 43분 출발 - 2시 16분 도착 (소요시간 4시간 33분)
걸었던 노트를 필기:부안농어촌버스터미널 근처 공용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하고 9시10분 격포발 버스를 타고
금산정류장에 하차 약 0.5km를 걸어
시작점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가볍게 출발 합니다.
지가 좋아서 시작한 서해랑길.
일단 발을 들여 놨으니 완주가 목표 입니다.
두 다리가 아플 수가
피곤하고 힘 들다고 말 할 수 있을까?
언제나 집에서 출발 할때부터 즐겁고
설레는 마음 입니다.
오늘도 한 코스 줄여 볼랍니다.
가을과 하늘은 이뼈야 하는디 옅은 안개와 연무 땜에
영~ 파이다. 그라고 특별히 볼거리도 없다.
농로길과 마을안길과 차도가 적당하게 섞여 있기에
지루함이 없지만
나, 나름대로 볼거리와 재미를 찾아봐야지
길이 있기에 걷는 것이다.
걸어서 남 주나 걷는 것이 남는 것이여.오늘은
오늘 하루도 무탈 없이 잘 걷다 갑니다.
금산버스정류장↓
봐보니 계속 해서 농로길에다 작물을 재배함,길인지 밭인지 아리송해,오늘은 양파를 심는 중↓
오늘은 종일 논에도 콩,눈둑 밭둑에도 콩,밭에도 콩,집안 텃밭에도 콩,콩!콩!콩! 콩만 오지게 보고 갑니다↓
분장마을에서 만난 새끼 화사뱀,방어 한답시고 머리도 치켜 듭니다.근데 여기는 왜 왔소↓
끝은 어디일까요↓
어디에 쓰는 물건일까요? 냉장고인데 자물쇠까지 잠가놓고↓
끝까지 걸어가지 않고 가다가 중간에서 좌틀↓
윤활유통에 서해랑길 리본이 있습니다,고정이 아니고 들면? 사라질지도↓
논 가운데에 외롭게 서 있는 꾸찌뽕나무 입니다↓
이 곳부터 진짜로 끝까지 걸어갑니다.지루하게도↓
옹벽에 수묵화 한폭↓
팔각정에서 바라본 부안 읍내 1.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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